코스피·코스닥 강보합 출발…불확실성 우려 감소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2019.09.2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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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모두 강보합으로 출발해 상승폭을 유지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무역협상에 대해 우호적 입장을 시사하면서 글로벌 증시가 안정을 되찾은 영향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8.43포인트(0.41%) 오른 2081.82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6.44포인트(1.03%) 오른 633.20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이 289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8억원, 15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는 336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12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456억원 순매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강보합이 우세하다. SK하이닉스 (176,900원 ▲6,300 +3.69%), 셀트리온 (177,500원 ▲100 +0.06%), 신한지주 (46,850원 ▲3,350 +7.70%)가 1%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삼성전자 (76,600원 ▲300 +0.39%), 현대차 (250,500원 ▲500 +0.20%), 삼성바이오로직스 (775,000원 ▼5,000 -0.64%), POSCO (391,500원 ▼1,000 -0.25%)는 강보합이다. NAVER (182,000원 ▼700 -0.38%), LG화학 (369,500원 ▼3,500 -0.94%)은 보합, 현대모비스 (240,500원 ▼3,500 -1.43%), LG생활건강 (388,000원 ▲12,500 +3.33%)은 약보합이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1%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운수창고, 건설업, 은행,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비금속광물, 섬유·의복, 전기·전자, 기계, 증권은 강보합이다. 보험은 약보합, 유통업은 보합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은 347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9억원, 119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은 대부분 업종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락·문화, 제약, 일반전기전자, 통신장비, 종이·목재, 운송장비·부품, 정보기기, 섬유·의류, 비금속이 1%대 강세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업종 중 메디톡스 (129,600원 ▲300 +0.23%)는 7%대, 케이엠더블유 (14,730원 ▲240 +1.66%)는 2%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휴젤 (207,500원 ▲1,000 +0.48%), 스튜디오드래곤 (40,800원 ▼100 -0.24%), 에이치엘비 (108,500원 ▼1,100 -1.00%), 파라다이스 (14,780원 ▲70 +0.48%)는 1%대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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