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8년 9월24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롯데뉴욕팰리스호텔 허버드룸에서 한미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18.09.29. [email protected] 【뉴욕(미국)=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 대통령은 이날 출국, 오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9번째 한미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 자리에선 북미 비핵화 협상을 지원할 방안을 찾고,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협상 등 한미동맹 이슈도 다룬다. 한미정상회담은 우리시간으로는 24일이 될 전망이다.
한국과 덴마크 등이 주도, 내년에 한국서 여는 제2차 P4G 정상회의를 위한 준비행사에도 참석한다. P4G는 녹색성장 및 글로벌목표 2030을 위한 연대(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이다.
간디 150주년 행사는 공식 정상회담은 아니지만 신남방정책 주요 파트너인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주최하고 문 대통령을 초청했다.
문 대통령 취임 후 3년 연속 유엔총회 참석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뉴욕회담도 세 번째다. 청와대는 이번 일정의 주안점을 세 가지 제시했다. △한미공조를 통해 한반도평화프로세스를 진전시키고 △보편적·글로벌 이슈에 한국의 기여를 확대하는 한편 △국제무대에서 중견국들과 협력을 확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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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 총회장에서 제73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18.09.27.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