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대변인이 13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통령 유엔총회 참석 및 한미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제74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9월?22부터?26일까지?3박?5일 간의 일정으로 미국 뉴욕을 방문할 예정다. 2019.09.13. [email protected]
한국갤럽 9월20일 발표 여론조사표/사진=한국갤럽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지지율이 올랐을때 '춘풍추상'(글귀를 회의실) 머리맡에 걸었던 기억있다. (당시에도) 정부가 해야할 일을 또박또박 해나가자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여론조사 결과에도 "의기소침하거나 방향을 잃는 것은 더 큰 문제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루전 19일 리얼미터의 9월 셋째주 주중집계에서 문 대통령 국정 지지는 43.8%였다. 40%나 41%선은 지켰지만 리얼미터의의 조사로는 문 대통령 2017년 5월 취임 후 가장 낮은 수치였다. 갤럽과 리얼미터 두 조사 모두 대통령 국정에 대한 부정평가는 각각 53%로, 50%를 넘었다. 갤럽 조사에서 의견 유보는 7%였다.
문재인 대통령 2017년 5월 취임~2019년 4월 지지율 추이/그래픽=이승현 디자인기자(the300)
그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2기를 갖춘 데 대해 "경사노위를 처음 만들었을 때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잘 가동돼야 할 것"이라며 "성과들로 이어지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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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톨게이트 수납원들이 도로공사를 점거,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는 데에는 "농성이 꽤 오랫동안 지속된다. 하루속히 해소되길 바라는 건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어 "원만히 타결되도록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갤럽의 이날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