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에의 득점이 VAR로 취소됐다는 메시지가 나오고 있다. /AFPBBNews=뉴스1
토트넘과 레스터시티는 21일(한국시간) 레스터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이날 경기에서는 VAR 판독이 2번이나 나왔다. 모두 득점이 취소되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전반 17분 아요제 페레즈가 은디디의 패스를 받아 선취골을 넣었지만 VAR 판독을 한 끝에 득점이 취소됐다. 명백한 레스터의 오프사이드였다.
토트넘은 후반 19분 오리에의 득점이 나왔지만 VAR 판독으로 인해 취소됐다. 공격 전개과정에서 손흥민이 오프사이드를 범해 2-0으로 달아날 기회를 놓쳤다. 재량에 따라 동일 선상으로 볼만도 했지만, 간발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았다.
2차례의 VAR 득점 취소가 있었지만 토트넘 입장에서는 다소 아쉬웠다. 2-0으로 앞서가지 못한 토트넘은 연달아 2실점하고 말았다. 결과적으로 레스터가 '방긋' 웃으며 2-1로 경기를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