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주찬 한승택 등 대거 말소...제대선수 등록 [현장 SNS]

OSEN 제공 2019.09.1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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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주찬 한승택 등 대거 말소...제대선수 등록 [현장 SNS]




[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타이거즈가 주축 선수들을 대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박흥식 감독대행은 18일 롯데자이언츠와의 광주경기에 앞서 투수 양현종과 조 윌랜드, 내야수 김주찬과 포수 한승택 등 4명을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대신 상무에서 제대한 내야수 최정용과 포수 이정훈, 퓨처스에서 뛰던 투수 장지수와 내야수 류승현을 1군에 등록했다. 


박 감독대행은 "한승택은 타격이 부진해 함평에서 시간을 갖고 훈련을 하도록 했다. 김주찬은 종아리 부상으로 대타로만 뛰는 상황이 부담스럽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양현종과 김주찬은 1군 선수들과 함께 동행한다. 코치들이 못해주는 경험에서 나오는 조언을 해주면 선수들이 받아들이는 것이 틀리다"고 덧붙였다. 


이날 선발라인업은 박찬호(유격수) 김선빈(2루수) 터커(우익수) 최형우(지명타자) 이창진(중견수) 문선재(1루수) 이우성(좌익수) 백용환(포수) 황윤호(3루수)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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