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네이처 '더그린박스' /사진제공=헬로네이처
17일 온라인 프리미엄 푸드마켓 헬로네이처에 따르면 헬로네이처 새벽배송 전체 주문 건수 중 친환경 배송 서비스 '더그린배송' 이용 건수가 절반을 넘었다.
올해 4월 선보인 더그린배송은 그동안 새벽배송 업계의 고민이었던 과도한 포장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에 한 번만 쓰고 버려야 했던 종이, 스티로폼 박스 대신 재사용 가능한 더그린박스를 도입했다.
더그린배송 신청자 수도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한 7월 대비 8월 신청자 수는 89.7% 신장했으며 9월에도 전월 대비 177.7%로 매월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3개월 간 월 평균 신청자 수는 4000여명에 이른다.
더그린배송이 시행 반년도 안돼 이렇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유는 최근 환경 보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데다 더그린배송의 보관 및 사용 만족도 역시 높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또 더그린박스의 회수율(다음 구매 시 반납)은 96%에 달할 만큼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