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에릭센. /사진=AFPBBNews=뉴스1
영국의 풋볼 인사이더는 14일(한국시간)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57) 회장이 이적료 없이 에릭센을 잃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엄청난 규모의 재계약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토트넘은 옵션에 따라 최대 주급 23만 파운드(약 3억 4000만 원)를 받는 조건의 계약서를 에릭센에게 건넬 것"이라고 보도했다. 에릭센의 주급은 8만 파운드(약 1억 2000만 원)다. 토트넘이 새롭게 제시한 주급은 현재 받는 돈의 무려 세 배 정도 된다.
만약 에릭센이 토트넘과 새로운 재계약을 체결할 경우 팀 내 최고 주급자가 된다. 현재 토트넘에서 가장 많은 돈을 받는 선수는 주득점원 해리 케인(26)으로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원)를 수령하고 있다. 토트넘은 에릭센을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