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첫날, 가스안전 챙긴 성윤모 장관

머니투데이 세종=권혜민 기자 2019.09.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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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대전 가스공사 중촌관리소 방문…"연휴기간 도시가스 안정 공급, 링링 빠른 복구 협조해달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 브리핑'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 브리핑'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추석연휴 첫날 도시가스 공급시설을 찾아 연휴기간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12일 산업부에 따르면 성 장관은 이날 대전광역시 중구 중촌동에 위치한 한국가스공사 대전충청지역본부 중촌관리소를 방문했다.

중촌관리소는 지역도시가스사인 씨엔씨티에너지(CNCITY에너지)를 통해 대전시 일대 58만가구에 도시가스 공급을 담당하는 곳이다.



성 장관은 가스공사 정압기 등 현장시설을 점검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추석연휴를 편안히 보낼 수 있도록 도시가스의 안정적 공급과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발생한 피해가 빠르게 복구될 수 있도록 가스공사를 비롯한 공공기관과 지자체 등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산업부는 추석을 대비해 지난달 28일부터 전날(11일)까지 약 2주간 연휴기간 이용객이 많은 전통시장, 대형마트, 사회복지시설 등 전기․가스 사용시설 2300여 개소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연휴기간에도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와 함께 24시간 비상대응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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