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11일 오전 서울역에서 추석 귀성인사를 하고 있다. 2019.9.11/뉴스1
이 대표는 11일 오전 귀성객 인사를 위해 찾은 서울역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민주당이 경제활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국민 삶을 챙기는 데에 매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수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5만2000명 증가하고 고용률도 0.5%상승했다"면서 "실업률은 1%정도 하락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미중무역갈등과 일본경제도발 등으로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도 정부의 뚝심있는 경제일자리정책이 고용지표개선으로 효과를 보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특히 청년일자리 창출에 전방위적 노력을 다해야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민주당은 경제활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한가위 연휴를 맞아 귀성길 인사도 전했다. 이 대표는 "국민들 모두 사랑하는 가족 친지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시길 바란다"며 "정부와 철도공사, 도로공사는 국민들이 편안한 고향길을 오갈 수 있도록 교통 대책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