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020 G4 렉스턴' 출시…3439만원부터

머니투데이 이건희 기자 2019.09.0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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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G4 렉스턴' 인상 바꾸고 옵션 강화... 3439만원부터

쌍용차 '2020 G4 렉스턴' 모습. /사진제공=쌍용차쌍용차 '2020 G4 렉스턴' 모습.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가 '2020 G4 렉스턴'과 '2020 렉스턴스포츠&칸'을 각각 출시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 (6,040원 ▼50 -0.82%)에 따르면 렉스턴과 렉스턴스포츠&칸의 2020년형 모델은 기존에 비해 내·외관이 개선됐고, 신규 스마트키 등 편의사양이 새로 적용돼 상품성을 높였다.

'2020 G4 렉스턴'의 경우 입체감을 살린 '체인 메쉬 라디에이터 그릴'이 탑재됐다. 가로폭을 키워 전면 디자인이 웅장해진 형태를 띄게 됐다.



기본 모델부터 △사각지대 감지(BSD) △차선변경 경보(LCA) △후측방 경보(RCTA) 등 첨단운전자보조기술(ADAS)이 기본적으로 포함됐다.

쌍용차는 새롭게 디자인된 스마트키도 신차에 제공했다. 어두운 곳에서도 주차된 차량을 쉽게 찾을 수 있는 헤드램프 버튼이 추가됐다.



'2020 G4 렉스턴'의 판매가격은 △럭셔리 3439만원 △마제스티(~스페셜) 3585만~3856만원 △헤리티지(~스페셜) 4141만~4415만원(개별소비세 인하 기준) 등으로 책정됐다.

쌍용차 '2020 렉스턴 스포츠&칸' 모습. /사진제공=쌍용차쌍용차 '2020 렉스턴 스포츠&칸' 모습. /사진제공=쌍용차
'2020 렉스턴 스포츠&칸'은 선택적촉매환원장치(SCR)를 적용해 배기가스를 대폭 낮췄다. 이를 통해 출력과 연비가 각각 3% 수준 향상됐다.

LED 포그램프가 새로 적용됐고, 메탈 색상의 헤드램프 베젤을 적용해 역동적인 느낌을 더했다.


'2020 렉스턴 스포츠&칸'에는 △사각지대 감지(BSD) △차선변경 경보(LCA) △후측방 경보(RCTA) 등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판매가격은 △와일드 2419만원 △프레스티지(~스페셜) 2715만~2884만원 △노블레스 3260만원 등이다.

'다이내믹 5링크 서스펜션'이 더해진 모델의 경우 △프레스티지(~스페셜) 2886만~3039만원 △노블레스 3510만원이다. '파워 리프 서스펜션' 모델은 △와일드 2795만원 △프레스티지 2916만원 △노블레스 315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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