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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문은 지난달 30일에서 9월1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한국에 대한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 조치를 지지하는 이들이 67%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한 이들은 19%였다.
닛케이는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국가에서 제외하는 조치를 시행한 데 이어 한국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종료를 선언하면서 한일 갈등이 거세지자 찬반이 분명해졌다고 해석했다.
응답자들을 성별로 나눈 결과 남성이 상대적으로 한국에 강경한 성향을 보였다. 남성 응답자 78%는 수출규제에 찬성했고, 여성 응답자들은 53%가 찬성했다. 남성 응답자 74%, 여성 응답자 58%는 한일 관계 개선에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답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닛케이리서치가 8월30일~9월1일 일본 전국 18세 이상 남녀에게 휴대전화 포함 난수번호(RDD방식) 조사 방식으로 얻은 948명의 응답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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