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제22회 DIT전국학생과학발명경진대회 시상식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2019.08.2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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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제22회 DIT전국학생과학발명경진대회 시상식


동의과학대학교는 최근 교내 진리관 세미나실에서 '제22회 DIT 전국학생 과학발명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동의과학대가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기술보증기금, 국립부산과학관, 한국발명진흥회, 한국학교발명협회, 부산일보사, ㈜동양라이트,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후원했다.

이는 지식정보사회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발명 꿈나무를 발굴하고,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는 동의과학대 김영도 총장, 조정우 사무처장, 한국학교발명협회 김용수 부회장, 기술보증기금 윤재민 부장 등 대회 관계자와 수상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이 출품한 발명품 128점이 예선과 본선 등 치열한 경합을 펼친 가운데 대상 1점, 금상 6점, 은상 8점, 동상 15점, 장려상 1점, 특별상 2점 등 출품작 33점이 최종 입상했다.



'빛의 투과량을 이용한 기울임 각도 자동검출장치'를 출품해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김창신(동의공업고 3학년)을 비롯한 입상자 33명에게 상장과 함께 총 상금 520만 원(대상 100만원, 금상 25만원, 은상 15만원, 동상 10만원 등)을 지급했다.

심사위원장인 동의과학대 이오걸 전기과 교수는 "수도권을 포함해 대전과 경북 지방에서도 많이 참여해 이젠 전국적인 지명도를 갖는 대회로 성장했다"며 "앞으로 3D프린터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지원, 창업·발명교육 활성화 등 발명 꿈나무 양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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