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동의과학대가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기술보증기금, 국립부산과학관, 한국발명진흥회, 한국학교발명협회, 부산일보사, ㈜동양라이트,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후원했다.
이는 지식정보사회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발명 꿈나무를 발굴하고,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이 출품한 발명품 128점이 예선과 본선 등 치열한 경합을 펼친 가운데 대상 1점, 금상 6점, 은상 8점, 동상 15점, 장려상 1점, 특별상 2점 등 출품작 33점이 최종 입상했다.
심사위원장인 동의과학대 이오걸 전기과 교수는 "수도권을 포함해 대전과 경북 지방에서도 많이 참여해 이젠 전국적인 지명도를 갖는 대회로 성장했다"며 "앞으로 3D프린터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지원, 창업·발명교육 활성화 등 발명 꿈나무 양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