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딧, 제20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서 '중기부 장관상' 수상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2019.08.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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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 및 정보보호 부문서 우수성 인정

렌딧, 제20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서 '중기부 장관상' 수상


P2P(개인간 거래)금융기업 렌딧은 ‘제20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기술보호유공자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중소기업과 연구협력기관, 기술인력 등 기술혁신 유공자를 격려하고 기술혁신 의지를 다지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는 행사다. 렌딧은 기술 기반의 새로운 금융회사로서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 및 정보보호에 있어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렌딧은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 구축 사업을 통해 다양한 보안 업무를 체계화하고 자동화하는 등 정보 보호 분야에 꾸준히 투자해 왔다. 그 결과 대외 컴플라이언스 및 관리·물리·기술적 취약점을 분석한 후 위험을 식별, 제거할 수 있도록 종합적 개인정보 보호 대책을 수립했다.

특히 P2P금융이 현재 전자금융감독규정의 규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음에도 기존 금융업계가 준수하고 있는 정보보호 인력 및 예산 보유 비율 규정을 상회하는 수준을 갖췄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고객 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강력한 방안을 의무화하고, P2P금융사가 취급하는 위험 대출 자산의 비율 설정을 통해 투자자 보호안을 마련했다. 협회 가입 및 회원 자격 유지 요건을 강화해 적격 P2P금융사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는 노력도 펼쳤다.

김성준 렌딧 대표는 "P2P금융은 기술과 금융이 결합된 새로운 금융산업으로 모든 서비스가 100% 온라인 상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정보 보호 분야에 대한 연구와 투자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보 보호는 물론 산업 건전성을 위해 노력하며 업계의 표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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