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영국 공공부문에 차량 공급…판로 확대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2019.08.2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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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턴 스포츠, 영국도로교통공사 하이웨이즈 잉글랜드에 업무차량으로 공급

지난 5일 영국 루턴 쌍용자동차 영국대리점에서 영국의 도로교통공사 하이웨이즈 잉글랜드(Highways England)에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 32대를 전달하는 행사가 열린 가운데, 하이웨이즈 잉글랜드 닉 해리스 운영책임자(왼쪽)와 쌍용자동차 영국대리점 닉 레어드 대표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쌍용자동차지난 5일 영국 루턴 쌍용자동차 영국대리점에서 영국의 도로교통공사 하이웨이즈 잉글랜드(Highways England)에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 32대를 전달하는 행사가 열린 가운데, 하이웨이즈 잉글랜드 닉 해리스 운영책임자(왼쪽)와 쌍용자동차 영국대리점 닉 레어드 대표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 (6,170원 ▼10 -0.16%)가 영국 공공부문에 특장차를 공급하며 판매시장을 넓히고 있다.

쌍용차는 최근 영국의 도로교통공사 하이웨이즈 잉글랜드(Highways England)와 도로 정비차량 조달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 32대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하이웨이즈 잉글랜드는 영국 내 고속도로 및 주요 도로의 운영·관리·유지·보수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이번에 공급된 ‘렉스턴 스포츠’는 영국 북서부지역(10구역), 남동부지역(3구역), 중부지역(9구역)에서 도로 관리용 차량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쌍용차는 'G4 렉스턴'(현지명 렉스턴)을 난 7월 영국 긴급이송 서비스 및 응급처치교육기관 아이엠티 메디컬 트랜스포트에 구급차 용도로 공급했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해외시장에서 쌍용차 제품들이 일반 고객뿐 만 아니라 공공부문에서도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판매통로를 확보하고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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