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엠, USB 오디오믹서 'MX-1646D' 출시 앞둬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2019.08.2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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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출시를 앞둔 USB 오디오믹서 'MX-1646D'의 제품 이미지/사진제공=인터엠오는 9월 출시를 앞둔 USB 오디오믹서 'MX-1646D'의 제품 이미지/사진제공=인터엠


산업용·프로 음향기기 전문기업 인터엠 (1,246원 ▼11 -0.88%)이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USB 오디오믹서 'MX-1646D'를 오는 9월 출시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MX-1646D는 △8채널 모노 입력 △4채널 스테레오 입력 △FX 프로세서 등을 갖춘 프로 오디오믹서다. 또한 △16가지 FX 이펙트 △USB 및 SD카드 플레이어·레코딩 △PC 오디오카드 내장 등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음질을 개선해 국내 시장에 최적화된 하이퀄리티 믹서로 설계됐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업체에 따르면 MX-1646D는 기존 제품을 완전히 업그레이드한 신제품이다. 특히 새로 추가한 '비상용 접점 신호 수신' 기능을 활용하면 화재 등 재난 상황의 비상 방송 시에 접점 신호로 비상경보 외의 방송을 차단할 수 있다. 소방청 고시 행정규칙 '비상방송설비의 화재안전기준' 제4조 제8호를 만족시키기 위해 탑재된 기능이다.

김현용 인터엠 이사는 "MX-1646D는 국내 기술 최초의 USB 믹서로 사용이 간편한 이퀄라이저로 따뜻하고 풍부한 사운드 표현과 디지털 음원 재생·녹음을 할 수 있다"면서 "소중 규모 교회를 비롯해 학교 방송실, 강당 등 다양한 환경에 적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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