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모터스 권터 부트쉑 CEO(왼쪽 4번째), 만도 인디아 오세준 법인장(왼쪽 5번째), 만도 인디아 사라티 부법인장(왼쪽 6번째)이 품질대상(Quality Excellence Award) 수상을 기념하여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만도
만도는 지난 9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타타모터스 협력사 콘퍼런스 2019’에서 품질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만도는 “품질과 기술력이 인도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수상의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만도는 지난 6월 12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마힌드라&마힌드라 협력사 행사에서도 조향(Steering) 부문 최고 협력업체상과 최고 개발업체상을 수상했다.
인도 시장에서 현대·기아차, 포드 등 글로벌 완성차업체, 타타모터스, 마힌드라&마힌드라 등 로컬업체로 이어지는 안정적인 고객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만도는 인도에서 매년 5000억원 매출을 올리고 있는데 향후 매년 연평균 1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만도 관계자는 "연구∙개발에 매진한 결과 인도 현지 업체들로부터 만도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최고의 품질로 인도에서 사업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