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코리아, 정보보호 국제인증 ISO 27001 취득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2019.08.2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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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코리아 로고/사진제공=카사코리아카사코리아 로고/사진제공=카사코리아


금융위원회로부터 금융혁신서비스 지정을 받아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 유통플랫폼' 출시를 준비 중인 카사코리아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정보보호인증 ISO 27001을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금융소비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부동산 간접투자를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ISO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지정한 국제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인증으로, 정보 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인증이다.



예창완 카사코리아 예창완 대표는 "상업용 부동산에 누구나 투자하고 그 권리를 안전하게 사고팔 수 있게 하는 부동산 간접 투자 거래소를 운영하게 되는 만큼,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인지해 인증을 획득했다"고 말했다.

카사코리아는 정보보호 정책, 물리적 보안, 접근 통제, 운영 보안 등 정보보호 관리 영역 14개 분야와 114개 세부 기준에 따른 엄정한 심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해 보안 시스템 전반에 걸쳐 글로벌 수준의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황정아 카사코리아 최고보안책임자(CISO)는 "이용자 정보보호와 보안 대응체계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게 돼 금융 소비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부동산 간접투자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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