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6100만 화소 '알파 7R IV' 출시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2019.08.2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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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화질과 자동초점 성능 구현…초고해상도 맞춰 흔들림 보정 강화

소니 알파 7R VI /사진=소니코리아소니 알파 7R VI /사진=소니코리아


소니코리아가 세계 최초 6100만 화소를 자랑하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R IV'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A7R IV는 6100만 화소의 이면조사형 35mm 풀프레임 엑스모어 이미지 센서와 향상된 비온즈 X 이미지 프로세싱을 장착했다. 초당 최대 10 연사의 촬영 속도를 구현하고, AI(인공지능) 기반 '리얼타임 트래킹', '리얼타임 인물 및 동물 눈동자 자동초점' 기능을 지원한다.

5축 손 떨림 보정은 초고화소에 맞도록 재설계해 최대 5.5스톱으로 안정적인 촬영을 돕는다. HDR(하이다이내믹레인지)을 지원하는 고해상도 4K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고속 와이파이와 무선 PC 연결 기능 외에도 초고속 유선 데이터 전송을 위해 USB C 타입 포트가 적용됐다. 기존대비 데이터 전송 속도가 약 2배 정도 빨라졌다.

소니는 A7R VI와 함께 E-마운트 렌즈 신제품 SEL35F18F도 출시한다. 렌즈는 최대 F1.8 조리갯값을 가지는 35mm 단렌즈 제품이다.



신제품 A7R IV는 23일에, 렌즈 SEL35F18F는 20일 출시된다. 가격은 본체 기준 429만9000원, SEL35F18F의 가격은 79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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