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 '600페이지' 건설기계 부품 매뉴얼 담은 앱 출시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19.08.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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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두산인프라코어/사진제공=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 (8,020원 ▲50 +0.63%)는 건설기계 부품 정보와 매뉴얼을 담은 '모바일 파츠북(Parts Book)'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파츠북은 해당 제품의 도면, 부품 번호 및 관련 데이터들이 기재된 책이다. 지금까지 장비별 평균 600페이지 분량의 인쇄물로 고객에게 제공하던 것을 모바일 앱에 담아 접근성과 휴대성을 높였다. 모바일 파츠북은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한국어 등 총 8개 언어를 지원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사용자 편의성 극대화와 신속한 정보 업데이트, 지속적인 사후관리 세 가지 측면에 중점을 두고 이번 모바일 파츠북을 만들었다.

사용자 환경(UI: User Interface)을 최대한 단순화했다. 인쇄본에서는 정보 업데이트가 어려웠으나, 앱으로는 실시간으로 이뤄질 수 있게 해 최신 부품 정보 및 호환성 확인 등이 바로 가능하다.



최태근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 Global AM/PS(글로벌 부품/제품지원) 담당 상무는 "향후 온라인 거래(E-Commerce)가 가능한 플랫폼으로도 확장해 딜러와 고객들이 모바일 파츠북을 보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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