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제1기 청년이사회 멤버로 선발된 13명의젊은 인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청년이사회는 밀레니얼 세대의 아이디어를 회사 정책에 반영하고 주니어-경영진 간 쌍방향 의사소통 채널을 구축해 신뢰를 회복하는 방안 중 하나다. 제 1기 청년이사회는 앞으로 1년간 활동을 하게 된다.
청년이사회는 매월 1회 최고경영자(CEO)와 정례간담회를 통해 회사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개진하고, 회사 주요 의사결정 과정 시 직원 의견을 전달하는 등 쌍방향 소통 통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들은 경영진 의사결정 회의나 경영설명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직무 만족도 제고 등을 위한 인재경영은 청년이사회 발족을 시작으로 점차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