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지원' 참여기업 모집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2019.08.1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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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대덕테크비즈센터서 사업설명회 개최

포스터./자료제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포스터./자료제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연구소기업 등 창업기업들의 원활한 자본조달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 가치평가 연계 투자형(주식·채권)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의 신청을 30일까지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크라우드펀딩'이란 초기기업을 비롯한 자금수요자가 중개업자(온라인 소액투자중개업자)의 온라인플랫폼에서 다수의 소액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다.



참여기업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의 선정심의를 비롯해 △플랫폼 선정심의 △온·오프라인 교육 △1:1 전문가 컨설팅 △스토리 첨삭 △사진·영상 촬영 및 제작 △스토리 페이지 디자인 △온라인 마케팅 △후속 투자 및 판로개척 연계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받는다.

플랫폼 선취 수수료를 포함한 모든 지원내역은 무상으로 제공되며 참여기업은 펀딩성공 시 후취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오는 22일 오후 3시 대덕테크비즈센터(대전) 콜라보 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성공·실패 사례발표 및 투자유치 교육도 진행한다.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이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특구기업 등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참여기업에는 단순히 투자유치에 그치는 것이 아닌 특구 사업과 유관기관의 지원사업을 후속적으로 연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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