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훈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인터로조가 글로벌 대형 브랜드들과 경쟁하며 2015년부터 국내 시장 점유율 2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의 약 80%를 아큐브, 알콘, 쿠버비전, 바슈룸 4개 대형 기업이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기업이 자체 브랜드로 2위를 유지한다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인터로조의 올해 실적 예상치는 매출액 868억원, 영업이익 22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9.3%, 28.7%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저점 수준으로 일본과 중국에서의 성장이 가시화됨에 따라 낮아진 밸류에이션은 빠르게 회복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