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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코, 금융사업 확대…'오프라인' 차별화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2019.08.0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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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 페이코 매출 1346억, 영업익 33억, 거래액 1.4조, MAU 180만





NHN (66,000원 300 -0.5%)이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간편결제 플랫폼 '페이코' 경쟁력 구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NHN은 9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페이코는 오프라인 강점을 갖고 있다"며 "현 상황에서 온라인 차별화는 힘들기 때문에 오프라인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NHN페이코는 모바일 무인 주문결제 서비스 '페이코 오더'를 출시, 오프라인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페이코 오더는 테이블에 앉아 간단하게 매장 내 테이블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페이코 앱 또는 고객사 앱을 이용해 간편하게 주문과 결제가 가능하다. 향후 미리 주문하고 매장에서 포장 제품을 받아갈 수 있는 '픽업 오더'와 주문부터 배달 서비스까지 모두 제공하는 '배달 오더' 등으로 서비스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NHN페이코는 지난 6월에는 라인페이와 상호 오프라인 결제 기반을 공유하는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일본, 대만, 태국 내 라인페이 매장에서 페이코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 기반 구축을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NHN 계열사들의 2분기 페이코 관련 실적은 매출 1346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이다. 내부거래 영향을 제외하기 전 수치다. 2분기 페이코 거래액은 1조4000억원으로 오프라인 비중은 5% 정도다. 오프라인 결제 가운데 MST(삼성페이 제휴) 비중은 절반 이상이다. 페이코 MAU(월간 실사용자 수)는 180만명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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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은 페이코를 간편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하기 위한 작업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앞서 혁신금융 서비스, 마이데이터 실증 사업자, 지정대리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보험회사들을 보험 상품을 확인 및 비교하고, 결제 데이터에 기반한 맞춤 상품을 추천하는 '페이코 보험추천' 서비스를 추천했다.

정우진 NHN 대표는 "단기적으로 이용자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더 많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집중하겠다"며 "향후 더 많은 금융사업자들과 제휴를 통해 정보 및 서비스 제공을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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