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탈리 포트만, 디올 2020 리조트 컬렉션/사진=AFP, 크리스찬 디올
나탈리 포트만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진행된 '2019 코믹콘'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마블 스튜디오는 공식 SNS를 통해 나탈리 포트만이 '토르4 : 러브 앤 썬더'(Thor Love And Thunder)에 합류한다고 공식 발표하며, 그의 역할은 '여자 토르'라고 밝혔다.
배우 나탈리 포트만/사진=AFP
나탈리 포트만은 고혹적인 자수가 돋보이는 톱과 풍성한 주름과 패턴 디테일이 멋스러운 미니 플레어 스커트를 매치해 미니 드레스처럼 연출했다.
'여자 토르'로 변신을 앞둔 나탈리 포트만은 토르의 망치를 들고 포즈를 취하며 새로운 토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디올 2020 리조트 컬렉션/사진=크리스찬 디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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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 포트만은 런웨이에 오른 의상을 자신에게 어울리도록 디자인을 변형해 입었다.
모델은 패턴과 스커트 끝 자락에 레이스 소재가 돋보이는 스커트에 판초 같은 스타일의 에스닉한 톱을 걸쳐 빈티지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모델은 무릎까지 올라오는 블랙 부츠를 신고, 동물 모양 팬던트가 주렁주렁 달린 레이스 초커를 매치해 화려한 포인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