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후성, 대표이사 보유지분 처분 소식에 약세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2019.07.2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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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성 (7,080원 ▼120 -1.67%)이 대표이사가 보유 지분 중 절반을 처분했다는 소식에 약세다.

23일 오전 9시2분 현재 후성은 전날보다 250원(2.30%) 하락한 1만6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후성은 송한주 대표이사가 보유 지분 12만주 중 6만주를 장내 매도로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처분 금액은 1만1800원으로 처분액은 총 7억원가량이다. 이번 처분으로 송 대표 지분은 기존 0.13%에서 0.07%로 감소했다.
일본 수출 규제 이후 후성 주가가 급등하면서 송 대표는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후성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식각(etching) 공정에 사용되는 소재인 불산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로, 일본의 반도체 주요 소재 수출 제한에 따른 수혜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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