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미소 머금고' 구치소 나선 양승태 전 대법원장

머니투데이 김소영 기자, 최민경 기자 2019.07.2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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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으로 구속 기소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구속 만기 20여일을 앞둔 22일 오후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보석으로 풀려나 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으로 구속 기소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구속 만기 20여일을 앞둔 22일 오후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보석으로 풀려나 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사법농단 의혹'으로 구속기소 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22일 오후 조건부 보석 결정을 받아 석방됐다.

양 전 대법원장은 보석을 수용하게 된 이유에 대해 "재판이 진행 중이니까 신병 관계가 어떻게 됐든 달라질 건 없다"며 "앞으로 성실하게 재판에 응할 것"이라고 했다.

강제 징용 판결을 지연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재판이 진행중이니 더 이상 이야기하는 건 적절치 않을 것 같다"고 답했다. 재판을 지연하는 전략을 쓰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는 "비켜 달라"며 답변을 피한 채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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