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플러스, 국유재산에 선릉3호점 연다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2019.07.1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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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혁신지원센터 내 공유오피스 공간 기획·운영 맡아

스파크플러스 선릉3호점 건물 외관 /사진제공=스파크플러스스파크플러스 선릉3호점 건물 외관 /사진제공=스파크플러스


공유오피스 스타트업(초기 벤처기업) 스파크플러스는 오는 9월 11번째 지점인 선릉3호점을 연다다고 16일 밝혔다.

선릉3호점은 강남구 역삼동 나라키움 역삼A빌딩에 3305㎡(약 1000평) 규모, 모두 4개 층에 사무실 공간을 운영한다. 해당 건물은 정부(기획재정부 소유)의 국유재산을 활용해 청년창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청년혁신지원센터'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전체 지하1층, 지상7층 규모다.

스파크플러스는 지난달 말 체결된 캠코, 코이카와의 업무협약을 맺고 청년혁신지원센터 내 공유오피스 공간을 기획·운영을 담당하기로 했다. 코이카도 선릉3호점 안에 '글로벌 청년 혁신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공유오피스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국유재산 내 공간을 운영하게 된 사례"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이루고 성장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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