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점포플랫폼 '나누다키친', 2019 서울형 강소기업 선정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김태윤 2019.07.1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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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위대한상사사진제공=위대한상사


공유점포플랫폼 '나누다키친'을 운영하는 위대한상사가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2019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서울형 강소기업 지원 정책'은 서울시가 2016년부터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실업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선정된 강소기업들은 2년간 사원복지 및 근무환경 향상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는다.



올해 서울형 강소기업 지원사업에는 222개 기업이 신청했다. △정규직 비율 △서울형 생활임금 이상 지급 비율 △일·생활 균형제도 운영 등 일자리 질과 기업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54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위대한상사는 일자리 성장성, 경영 건전성, 청년·가족·여성친화적 복리후생제도와 일·생활 균형 기업문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19년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업체 관계자는 "자유로운 출산 및 육아휴직, 사내 동호회, 휴가비 지원 등의 복지 정책을 통해 워라밸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유구 위대한상사 대표는 "공유경제 기반 벤처 스타트업으로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직원들의 근로 환경을 더욱 개선해 전 직원 모두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위대한상사가 운영하는 나누다키친은 요식업계 창업을 희망하는 '소자본 예비창업자'와 매장을 운영하지 않는 시간 동안 점포 임대를 통해 부가수익을 올리려는 '기존 자영업자'를 매칭해 신규 창업을 탄생시키는 공유점포플랫폼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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