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 21회 봉화은어축제 포스터/사진제공=축제 홈페이지
은어는 조선시대 임금님 수라상에 오를 정도로 맛이 좋고 귀하기로 유명한 민물고기다. 특히 수질 1급수를 자랑하는 낙동강, 섬진강 등 하천의 상류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먼저 은어반두잡이, 은어맨손잡이, 은어낚시체험 등 은어를 잡고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반두란 은어를 잡을 때 쓰는 어구이다. 직접 잡은 은어를 즉석에서 구워먹을 수 있는 은어숯불구이체험과 은어학교, 민물고기 전시관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더운 여름을 날려버릴 수 있는 어린이 물놀이장, 내성천 수상 놀이기구, 내성천 아르고(수륙양용자동차) 체험, 어린이 놀이동산 등도 기획됐다.
각종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오는 7월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는 2019 전국 여자 비치발리볼 대회가, 8월 3일(토)에는 2019 KNA-전국난타경연대회가 진행돼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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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화은어축제는 유명 가수와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개·폐막식 및 공연이 준비돼 문화적으로도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7월 27일(토)에 진행되는 개막 축하공연에는 오마이걸, 모모랜드, 노라조, 민해경 등 유명 가수가 참여한다. 7월 28일(일)에는 경상북도립 교향악단 연주회가 진행되며, 8월 4일(일) 폐막식에는 송가인, 홍자 등 미스트롯 참가자들이 공연을 펼친다.
청정 1급수에서 서식하는 수산물 은어를 잡는 손맛도 즐기고 은어 시식, 문화공연도 함께 즐겨보자.
은어반두잡이체험 사진/사진제공=축제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