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지환./사진=김휘선 기자
강지환은 데뷔 17년차를 맞은 배우로 2002년 뮤지컬 '록키 호러쇼'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알게 될 거야',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그는 2005년에 방영된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로 스타덤에 올랐다. 주연급 배우로 부상한 강지환은 드라마 '불꽃놀이', '경성스캔들', '쾌도 홍길동', 빅맨', 영화 '7급 공무원' 등 여러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강지환은 지난 9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자택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그는 여성 2명과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한 명을 성폭행하고 다른 한 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