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플러스 조상호 대표이사(맨 왼쪽)가 4일 나노코리아2019 조직위원장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제공=대유위니아그룹
대유플러스가 수상한 제품은 에너지 절감 탄소 나노 면상 발열체 제품이다. 나노 소재 물질을 잉크로 만들어서 활용하는 것으로 다양한 모양으로 인쇄를 해서 찍어낸 뒤 전기를 공급해 효율적으로 발열할 수 있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대유플러스 관계자는 "수상 제품을 전기자동차 난방 시스템, 스마트팜, 건축, 가전 등 산업 전반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5G 기술과 융합하는 등 나노 산업 투자를 지속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노코리아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과 나노기술연구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2003년부터 시작한 행사다. 국내외 최신 나노기술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업계 관계자들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