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7월01일(17:43)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인트로메딕 (5,850원 ▼260 -4.26%)이 1일 경상북도 영덕군 군계획위원회에서 '팜그리드 실증모델 태양광발전소' 건립에 대한 개발행위허가 심의를 통과하고 연내 태양광발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팜그리드는 지능형 농업기술인 '스마트팜'과 에너지의 '스마트그리드'를 융복합한 농수산 공유경제 플랫폼이다. 마을 주민이 투자기업에게 20년간 벼 재배농지를 임대해 팜그리드를 구축한 후, 공유부지에서 마을 주민과 투자기업이 각각 고소득 시설작물과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사업 모델이다.
팜그리드의 대표이사는 김남중 인트로메딕 신재생에너지 사업부 대표이사가 맡았다.
조용석 인트로메딕 대표이사는 "지난해부터 신사업으로 재생에너지와 농수산 융복합 플랫폼 팜그리드 구축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자회사 설립과 개발행위, 농지전용 심의 통과로 팜그리드 실증모델 구축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