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기술교육원-협력사 채용박람회 참석자들이 안내 게시물을 보고 있다.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업계 최초로 기술교육원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구인난을 겪는 협력사와 일자리 매칭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78개 협력사가 참여했고, 약 50여명의 졸업생들이 협력사에 취업했다.
협력사 ㈜순안 김병규 대표이사는 “현재 많은 구직자들이 일자리 찾기에 어려움을 겪는 반면, 건설업체들은 오히려 채용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문화 교육을 이수한 인재와 직접 대면하고 채용할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한 것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실시 예정인 제4회 채용박람회에도 우수협력사와 인재들을 적극 매칭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한편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1977년 개원한 이래 현재까지 약 3만7000여 명의 인재를 배출한 업계 유일의 건설전문 인력양성기관이다.
올해 3월부터 모든 교육과정은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BIM건설관리 △건설장비관리 △Global HSE △플랜트설계관리 △플랜트전기 △건설품질관리 △빅데이터공정공사관리 △스마트에너지관리 △BIM건설정보관리 △산업보건환경 △전기설비시공실무)으로 운영된다. 교육 소요기간은 5~8개월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해당 과정 수료자는 현대건설 및 동종 타사, 협력사 등에 취업기회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