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 강인규 나주시장과 김홍열 ㈜광진통신 대표, 윤정철 ㈜동양정보서비스 등 19개 에너지밸리 투자기업 대표가 지난해 9월4일 한전본사에서 투자협약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2018.09.04 (사진=전남도 제공) /사진=뉴시스
한전은 25일 전라남도 나주시 한전 본사에서 '2019년 제1차 에너지밸리 기업투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기업, 중소·중견기업, 연구소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한국전기연구원, 한전 전력연구원, 전기설비시험연구원 등 에너지관련 연구개발(R&D) 기관 등이 들어서며 국내 에너지산업의 중심지로 성장 중이다.
특히 한전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에너지밸리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에너지분야 전문인력 공급을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에너지밸리 기업 재직 근로자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참여 △에너지밸리 맞춤형 인적자원개발 콘텐츠 개발·보급과 직업능력개발 프로그램 제공 △에너지밸리 기업에 대한 우수기술 전수를 위한 산업현장교수 지원 등이 주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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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갑 한전 사장은 "에너지밸리 투자기업들이 인력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필요한 인력을 양성해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등 에너지밸리의 지속성장을 위한 환경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