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H글로벌 "홍콩법인 지분·中브랜드 매각 등 검토"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2019.06.2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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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H글로벌 (1,821원 ▼1 -0.05%)이 홍콩 소재 법인 TBH HK 지분과 백가호(상해)시장유한공사가 보유한 중국 브랜드 매각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24일 공시했다.

TBH글로벌은 TBH HK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고, TBH HK는 중국 내 패션사업을 영위하는 백가호(상해)시장유한공사와 백가호(상해)시장유한공사의 물류를 대행하는 백가호사시장유한공사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TBH HK의 전환채권을 상환하기 위해 그간 본사 사옥 매각 등을 통해 상환에 필요한 일부 자금을 확보했고 TBH HK 지분 매각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향후 구체적으로 결정되는 사항이 있을 경우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예정이다.



TBH글로벌은 '더베이직하우스'를 보유한 패션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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