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지상 22층, 지하 6층, 1369병상의 규모로 단일 건물 병원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며 세계적 수준의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대표 병원 중 하나다.
이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같은 국내 주요 병원에 진출이 이어짐에 따라 향후 안정적인 매출액 확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국내 주요 대형병원은 진단검사의학과에서 본 시스템을 도입해 신속하고 정확한 미생물 검사를 위한 질병 진단 프로토콜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국내 자체기술로 생산된 아스타의 마이크로아이디시스는 기존의 미생물 동정 방식에 비해 경제성, 소요시간, 업무절차 등에 혁신적인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아스타 관계자는 “이번 납품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 상급 병원을 포함한 병원시장에서 경쟁력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슈퍼박테리아 등 최근 중요성이 높아지는 항생제 내성 여부에 대한 임상 연구도 국내 주요 병원과 진행하고 있어 향후 진단검사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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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스타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행재단과 삼성서울병원 BMCC(바이오의료지원중계센터)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2019년 의료기기 지역연계컨설팅 사업에 선정돼 아스타 제품의 시장 확대 및 신속한 혈액배양키트(SepsiPrep Kit)에 대한 마케팅 전략 컨설팅을 시작했다.
컨설팅은 국내 최고 수준의 대학병원에 아스타 장비를 설치하고 테스트해 실제 병원 임상현장에서의 의사, 임상병리사 등의 피드백을 아스타 마케팅 전략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대학병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면 단점은 보완되고 장점은 더욱 키울 수 있다. 특히 서울성모병원과 공동개발해 올해 초 식약처 승인이 완료된 혈액배양키트(Sepsi-Prep Kit)에 대한 실제 사용 의견을 수집하게 돼 매출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