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경기 광주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내달 분양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2019.06.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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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 브랜드타운 조성, 1396가구 먼저 분양… 판교·분당 생활권 누려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조감도/사진= 포스코건설'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조감도/사진= 포스코건설


경기도 광주에 2900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포스코건설 더샵 타운이 들어선다.

포스코건설은 내달 광주시 오포읍 고산리 C1블록에 1396가구 규모의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내년에는 C2블록에 1475 가구 규모의 단지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는 지상 최고 25층, 12개동 규모로 △59㎡ 48가구 △76㎡ 479가구 △84㎡ 869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단지 안엔 어린이 물놀이장과 함께 포스코 상징인 철과 암석·꽃들이 어우러진 휴게공간 ‘더샵 페르마타 정원’ 등이 갖춰진다. 피트니스 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키즈룸, 작은도서관, 사우나 시설, 실내 체육관도 조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C1블록은 광주시에서도 판교, 분당과 가장 가까워 분당서울대학교병원·현대백화점·이마트 등 판교·분당의 생활편의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3번 국도가 인접해 제2영동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서울-세종고속도로의 서울~안성 구간이 2022년 개통하면 오포IC로 서울까지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청약과열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세대주가 아니라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 후 6개월이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내달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2번지에 마련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분당 아파트의 노후화와 판교테크노밸리의 확장으로 오포 지역이 판교·분당의 대체주거지로 눈길을 끄는 만큼 향후 미래가치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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