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중인 NC, 버틀러 전반기 OUT... 5강 수성 빨간불 [★현장]

스타뉴스 잠실=한동훈 기자 2019.06.1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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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버틀러 /사진=뉴스1NC 버틀러 /사진=뉴스1


연패 중인 NC 다이노스가 대형 암초를 만났다. 외국인 에이스 버틀러가 어깨 부상으로 전반기 내 복귀가 불가능해졌다.

NC는 19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버틀러를 1군 엔트리서 제외했다. 이동욱 감독은 "로테이션에 다시 들어오려면 4주는 걸릴 것"이라 설명했다. 전반기 복귀가 물 건너 간 셈이다.

버틀러는 18일 잠실 두산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2이닝 만에 교체됐다. 오른쪽 어깨 뒤에 통증을 느꼈다. 19일 검사 결과도 비관적이었다. 이동욱 감독은 "일단 주사 치료를 받았다. 2군 재활 등판 등의 일정까지 생각하면 1군 로테이션에 들어오려면 4주 정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NC는 외국인타자 베탄코드도 이미 부진으로 인해 전열에서 이탈한 상태다. 현재 4연패에 빠져 있다. 6위 삼성과는 5경기 차로 비교적 여유가 있는 상황이지만 외국인 선수 2명이 전열에서 이탈해 안심할 수 없어졌다. 이동욱 감독은 "일단 빈 자리에는 최성영, 윤강민이 준비한다. 차후 상황에 대해서는 구단과 더 이야기를 나눠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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