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헬스케어플랫폼, 복부지방측정기 美 판매허가 획득

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2019.06.19 10:29
글자크기

12월 미국에 정식 출시

복부지방측정기 '벨로'/사진=올리브헬스케어플랫폼 복부지방측정기 '벨로'/사진=올리브헬스케어플랫폼


올리브헬스케어플랫폼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복부지방측정기 '벨로'의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벨로는 복부의 지방 양을 측정할 수 있는 개인용 기기다. 근적외선 기술을 기반으로 복부의 지방 양을 측정한다.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복부 지방 데이터로 건강상태와 대사질환 위험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식이요법 애플리케이션과 운동 애플리케이션을 연계해 개인별 맞춤형 식이요법과 운동방법을 제안한다.

올리브헬스케어플랫폼은 오는 8월 인디고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벨로의 시장반응을 평가한 후, 오는 12월쯤 미국 시장에 출시한다.



한성호 올리브헬스케어플랫폼 대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보고서에 따르면 북미 비만 관련 사회적 비용은 450조원에 달한다"며 "벨로를 출시해 미국의 만성질환관리와 다이어트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