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일본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시작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2019.06.1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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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페이 가맹점서 별도 수수료 없이 환전부터 결제까지 가능

네이버페이, 일본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시작


네이버의 간편결제서비스 네이버페이로 일본 오프라인 상점에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는 네이버페이로 일본에 있는 라인페이 오프라인 상점에서 결제할 수 있는 '크로스보더(Cross-Border) 모바일 결제 서비스' 기능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최초 1회 ‘QR결제 이용 동의’를 거친 네이버페이 이용자 누구나 NPay·LINEPay로고가 보이는 일본 오프라인 상점에서 네이버앱 'QR결제'를 실행시키면 간편하게 결제할수 있다. 별도의 환전수수료와 카드 수수료도 없다.



일본 라인페이 가맹점에는 편의점·음식점·쇼핑센터등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상점들이 많아 네이버페이만으로도 일본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진우 네이버페이 CIC 대표는 "네이버페이의 일본 진출은 글로벌 시장을 개척할 첫 걸음"이라며 "단계적으로 해외 오프라인 결제처는 물론 온라인 결제처까지 확장해 사용자들이 어디에서든 편리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페이는 이번 일본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네이버페이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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