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비아이가 1일 오후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2018 멜론뮤직어워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12.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YG엔터테인먼트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YG 소속 아티스트 김한빈의 문제로 실망을 드린 모든 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김한빈은 이번 일로 인한 파장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고 당사 역시 엄중히 받아들여 그의 팀 탈퇴와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YG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관리 책임을 절감하고 있다"며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발표했다.
이에 비아이는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김한빈입니다. 우선 저의 너무나도 부적절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사과했다.
비아이는 "그럼에도 제 잘못된 언행 때문에 무엇보다 크게 실망하고 상처받았을 팬 여러분과 멤버들에게 너무나도 부끄럽고 죄송하다"며 "저의 잘못을 겸허히 반성하며 팀에서 탈퇴하고자 한다"고 아이콘 탈퇴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