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전자증권 D-100 "사명감 갖고 준비"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19.06.0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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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증권제도 시행 100일 앞두고 전자증권제도 시행 및 시스템 오픈 성공 결의대회' 개최

한국예탁결제원이 7일 전자증권제도 시행 100일을 앞두고 여의도 서울사옥에서 '전자증권제도 시행 및 시스템 오픈 성공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왼쪽에서 7번째)과 예탁결제원 임원진, 전자증권 시스템 개발 업체 임직원 등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한국예탁결제원이 7일 전자증권제도 시행 100일을 앞두고 여의도 서울사옥에서 '전자증권제도 시행 및 시스템 오픈 성공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왼쪽에서 7번째)과 예탁결제원 임원진, 전자증권 시스템 개발 업체 임직원 등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7일 전자증권제도 시행 100일을 앞두고 여의도 서울사옥에서 '전자증권제도 시행 및 시스템 오픈 성공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자증권제도는 오는 9월16일 시행된다.

이 행사에는 예탁결제원 전자증권시스템 구축TF(태스크포스)와 시스템 개발업체 임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전자증권시스템 구축 사업 경과 및 향후 일정을 점검했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을 포함한 참석자들은 전자증권 제도 시행에 따라 자본시장 참자가가 혼란을 겪지 않도록 제도 시행 준비와 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하자고 결의했다.



현재 예탁결제원은 전자증권 관련 전산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하고 증권회사, 은행, 발행회사, 명의개서대행회사, 자산운용회사 등 300여곳의 자본시장 참가자와 함께 대내외 시스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사장은 "전자증권제도 도입은 종이증권 기반의 우리나라 자본시장 패러다임을 대전환시키는 중차대한 역사적 과업"이라며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관계자는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줄 것으로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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