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언스, Next-Gen NAC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미국, APAC에 이어 유럽·중동지역 대상 사업영역 확대

인포시큐리티 유럽 2019 지니언스 부스/사진=지니언스

종합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지니언스 가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인포시큐리티 유럽(Infosecurity Europe) 2019에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인포시큐리티 유럽은 유럽 최대 정보보안 행사다. 지니언스는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파트너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차세대 네트워크 접근 제어(Next-Gen NAC) 솔루션의 데모 시연을 진행했다. 유럽과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파트너와 비즈니스 상담 준비도 모두 마쳤다고 설명했다.

지니언스는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업으로 NAC 솔루션의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사업영역을 수평적으로 확대하는 등 시장 선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된 솔루션은 최근 미국 대형 매니지드 서비스 사업자(MSP)와 계약이 체결됐다. 미국을 비롯해 APAC 등 여러 국가의 사업자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행사에서 지니언스는 △중소·중견 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NAC △실시간 단말의 가시성 확보를 통한 사물인터넷 환경 대비 디바이스 플랫폼 인텔리전스(DPI) △글로벌 파트너와 협업과 연동을 통해 MSP가 공급하기 편리한 솔루션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계연 지니언스 미국법인장은 "전통적인 802.1x 기반의 NAC는 사물인터넷 환경에서 네트워크의 가시성을 확보하고 유지관리를 진행하는데 어려운 문제가 있다"며 "DPI 기술을 중심으로 네트워크 가시성 향상과 접근 제어를 개선한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 접근 제어 솔루션으로 유럽, 중동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