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위는 교육부 자문기구로 미래교육의 방향을 논의하게 된다. 정책 결정 권한은 없지만 미래교육위에서 나온 아이디어들은 실제 정책에 반영될 가능성이 있다.
교육부는 27일 오후 강원도 원주시 원주교육문화관에서 '1회 미래교육위 현장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미래수다(秀多)–미래: 도전하는 창업가들의 수다'를 주제로 강연이 이뤄진다.
이번 첫 토크콘서트에는 농업(박영민 록야 대표)·에너지(박혜린 이노마드 대표)·소프트웨어 교육(오상훈 럭스로보 대표) 등 특색 있는 미래 유망 분야에서 창업에 성공한 3명의 위원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와 성공·실패 경험, 경험을 통해 배운 점 등을 참석자들과 공유하게 된다.
미래수다는 올해 11월까지 모두 8번에 걸쳐 각 지역을 돌며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간담회 현장은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교육부 유튜브 채널 교육부TV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