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high5 적금은 만 19세 이상이면 SK텔레콤 고객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꼭 은행에 가지 않아도 스마트폰에 핀크앱을 다운받으면 가입 가능하다. SK텔레콤은 고금리를 제공하는 적금 출시로 고객의 건전한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디지털 금융 생활 활성화에 앞장 서겠다는 목표다.
고객이 실제 납부하는 요금이 5만원 미만이더라도 할인 전 요금이 5만원 이상이면 1%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 제공은 신용카드 발급, 자동이체 계좌 신청 등 다른 조건 없이 19세 이상 SK텔레콤 고객이면 누구나 1계좌 가입이 가능하다. 월 불입금액은 5만원·10만원·15만원 중 선택할 수 있고 만기는 1년, 2년 중 선택 가능하다.
한명진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SK텔레콤은 지난해 ‘T건강걷기’를 통해 통신요금 할인과 고객의 건강 관리 상품을 제공했고 이번에는 T high5 출시로 금융 분야에서도 새로운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5G 시대를 맞아 다양한 분야에서 제휴 기반의 새로운 고객 혜택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