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만원 하회가능성 낮다 -하나금융투자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2019.05.2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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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27일 삼성전자 (77,600원 ▼400 -0.51%)에 대해 투자자 관점에서 비중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버티는 것이 답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5만6000원을 유지했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관세 영향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며 "스마트폰은 70% 이상 베트남, 인도, 브라질에서 생산되고 있고, 반도체 부문은 중국 현지의 생산비중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향후 반도체 기업의 분기 실적 방향성이 V자, U자, L자 중 어느 것이 될 것인지 예측하기 어렵지만 분명한 것은 메모리 가격이 단기간에 급격히(-50%보다 큰 범위) 하락해 재차 급락할 가능성이 낮아졌다"며 "전방산업에서 2020년 5G 전환을 앞두고 있고, 5G의 수요 촉진 효과를 감안해보면 대부분의 반도체 공급사가 2019년 대비 2020년 증익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시스템적 리스크에 의한 주가 하락이 발생하더라도 반등할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며 "삼성전자를 이자(DPS) 지급 채권이라고 가정하고 배당수익률을 기준으로 바닥 주가를 환산해보면 보통주는 4만1647원(배당수익률 3.4%, DPS 1416원 적용), 우선주는 3만2953원(배당수익률 4.3%, DPS 1417원 적용)으로, 각각 4만원과 3만원을 하회할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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