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서계·청파동 일대 5시간 단수… 200세대 불편

뉴스1 제공 2019.05.25 10:00
글자크기

인근 상수도 폐쇄공사중 밸브조절 미숙으로

자료사진. 뉴스1 © News1 이철우 기자자료사진. 뉴스1 © News1 이철우 기자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서울 용산구 일대에서 5시간 가량 수돗물이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5일 서울상수도사업본부 중부사업소에 따르면 전날 오후11시30분부터 이날 오전 4시40분까지 용산구 서계동과 청파동1가 일대 200여세대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서울상수도사업본부는 "재개발구역인 효창동 6구역에서 상수도 폐쇄 공사를 하던 중 밸브 조절 미숙으로 단수가 발생했다. 밸브를 조금만 열어야하는데 완전히 닫아버려 근처 지역에서 단수가 일어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상수도사업본부는 닫힌 수도관을 찾아 개방해 새벽 4시30분쯤 단수 복구 작업을 마쳤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