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고양 스타필드에서 열린 WKBL 3X3 농구대회. /사진=WKBL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오는 25~26일 이틀간 경기도 하남시 스타필드 1층 사우스 아트리움 특설코트에서 ‘2019 WKBL 3X3 TRIPLE JAM’ 1차 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019 WKBL 3X3 TRIPLE JAM’은 2017년 프로농구 최초로 3X3 이벤트 개최를 시작, 여자농구 스타 선수들이 직접 시민들을 찾아가 3X3 농구 경기로 여자농구의 색다른 매력을 알리고 있다.
이번 1차 대회에는 WKBL 구단 6개 팀과 여자프로농구 은퇴 선수들로 구성된 3개 팀 등 팀별로 4명씩 총 9개 팀이 참가해 승부를 겨룬다. 3개 팀 3개 조로 나눠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조별 상위 2개 팀이 6강에 진출해 토너먼트 결선리그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대회 기간 현장에서는 다양한 참여 이벤트도 실시한다. 저소득층 아동,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게 농구 코트를 기증하는 ‘스포츠토토와 함께하는 W-위시코트 시즌2’ 캠페인에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참가 선수를 대상으로 ‘2점슛 콘테스트’와 일반 관람객을 위한 ‘슈팅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외 디제잉 퍼포먼스, 프리스타일 농구 공연, 비보잉 공연 등 대회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색다른 즐거움도 선사한다.
대회 전 경기는 WKBL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며, WKBL 주관방송사 KBS N 스포츠를 통해 예선 일부 경기 및 4강전, 결승전 등이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WKBL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