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머티리얼즈, 신규 사업 순항에 주목-유안타증권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2019.05.2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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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2일 SK머티리얼즈 (402,900원 ▼10,100 -2.45%)에 대해 "신규사업 순항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이재윤, 백길현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927원(YoY 22%, QoQ 5%), 558억원(YoY 37%, QoQ 2%, OPM 29%)으로 견조한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다만 NF3, WF6 등과 같은 특수가스의 실적 반등을 기대하고 있지만, 고객사들의 가동률 조절과 같은 불확실성도 상존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모리반도체 전방 업체들의 감산, Capex 계획 하향에 따라 기존 주력사업에 대한 추가 Risk요인을 배제할 수 는 없을 것"이라며 "하지만, 신규사업인 산업용가스와 전구체 부문의 강한 실적 모멘텀이 전사 이익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은 "2019년 하반기~ 2020년 메모리반도체 업황이 턴어라운드 한다면 반도체 소재 업종내에서 차별화된 실적 모멘텀이 예상된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될 것"이라며 "동사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 11.7X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지난 4개년 저점 PER 평균 수준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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