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과 Kristoffer Böttzau 덴마크에너지청 청장이 재생에너지분야 협력 이행약정서(IA)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에너지공단
양 기관은 이번 약정 체결을 통해 재생에너지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재생에너지개발 우수사례와 정책 공유 △재생에너지 개발 관련 해양공간계획 △재생에너지 국민 수용도 제고 정책 경험 교환 △육상·해상풍력에서 활동하는 양국 기업·기관 간 교류와 접촉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공단은 이번 약정을 통해 덴마크 정부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재생에너지 부문의 협력 사업을 확대해 양국의 우수 재생에너지 정책과 기술을 공유할 계획이다.
오는 23일에는 울산시 공단 본사에서 공단과 덴마크에너지청, 주한덴마크대사관 등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열어 향후 재생에너지협력 실행계획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약정서 체결을 계기로 한국과 덴마크간의 교류가 활성화돼 풍력발전, 수소에너지, 연료전지, 스마트그리드 등 재생에너지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관련 산업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